컨텐츠 바로가기



  • 제목 없음

     

     

     

     

    "실내견은 사이즈가 무시하지 못할 구성 요소입니다."


    * 미니사이즈와  표준사이즈 비숑을 예를 들어 유지비를 대략 계산해봤습니다.


    기타 : 간식,영양제 등은 제외한 비용입니다.


     

    성견시 ​한달 평균 최소 5만원정도의 관리비 차이가 납니다.

     

    수명을 15년이라고 계산했을때 900만원 이상의 관리비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예쁜 아이를 키우실때 생기는 행복감과 자부심은 덤입니다.


     

    사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게 애완견입니다.​

    이런 관리비 차이나 만족도를 감안했을때​

    더 멀리 보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나는 이 아이를 유기해야지, 파양해야지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유기되는 아이들은 애기때 예쁘다고 키우다가

    실증이 나거나 관리가 힘들어지면 유기나 파양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다들 예쁘다고 부러워하고 칭찬을 하는 아이를

    유기할분은 절대 없으리라 장담합니다.


    애완견은 15년 넘게 함께 해야할 가족입니다.

    호기심에 입양을 하고 못생겨지고, 덩치가 커지고,

    관리가 힘들고,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유기나 파양을 하실거면 애초에 키우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실내견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특성상

    사이즈가 큰 아이들보다는 작은 아이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즈가 작으면 관리상의 편의성이나

    유지비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습니다.

    어떤 비숑프리제 아이들이 작게 자랄까요?

    선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이즈를 예측하는 방법들


     

    1. 부, 모견의 사이즈


    사이즈가 큰 부, 모견 사이에서도 작은 사이즈의

    자견이 출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부, 모견 사이에서 큰 자견이출산될 수도 있구요.

    부, 모견 뿐 아니라 윗대의 유전자 영향도 받기 때문입니다.


     

    2. 어렸을때의 사이즈


    어렸을때 작게 관리하기 위해서 사료 급여양을 줄인다면

    당장은 작은 사이즈로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료양을 급여하게 되면 폭풍성장을 하게됩니다.

    성장 주기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1차성장기때(~4개월령까지)  성장 속도가 빠른 경우도 있고

    2차 성장기(6~9개월령)에 성장 속도가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3. 골격(뼈의 굵기)


    골격도 사이즈를 예측하는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이즈가 크게 자랄 아이들끼리의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비교 대상이 누구냐가 중요합니다.

    털로 덮여있는 골격은 실제로 만져보기 전에는 알 수도 없구요.



    4. 성장 속도

     

    전제는 충분한 양의 사료를 급여했을때입니다.

    성장 속도가 빠른 30일~4개월령까지 정량의 사료를 급여했을 경우

    자라는 성장 속도를 보면 성견시 사이즈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이들마다의 주된 성장 시기가 2차 성장기때

    부쩍 자라는 경우도 있으므로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주의 하실 것은 애기때 나이를 속이거나

    사이즈가 작게 보이게 하기위해

    사료 급여량을 줄여서 급여하는 경우입니다.

    아이를 입양할 때 아이가 살이 지나치게 말라 있지는

    않은지 꼭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애기때 부족한 사료 양 때문에 호분증(식분증) 증세가 생기고

    그 버릇이 평생 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중 한가지만 가지고

    사이즈를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현실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것들도 있구요.

     

     

    "소비자들도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구성요소는 무엇일까요?"



    [얼굴에 비한 코 크기의 비율과 머즐의 굵기, 골격]을 비교해보면

    일반인들도 쉽게 오차범위가 낮고,

    실패 확률이 높은 사이즈 예측이 가능합니다. 


    * ​두 비숑 아가의 차이를 한번 보세요.


    <좌:성견시3kg초반이 예상되는 비숑, 우측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코크기 비율, 머즐의 굵기, 골격을

    비교해보시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좌: 2개월령의 실버푸들, 우측 사진출처 : 네이버이미지>


    비숑은 얼굴 미용이 되있지 않아서

    비교가쉬운 푸들 사진으로 비교해봤습니다.

    비숑 뿐만 아니라 다른 견종도 동일한 방법으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 성견시 사이즈와 외모 비교를 위해서 아래 사진을 보시죠.​

    <좌 : 3.5~5kg정도의 미니비숑성견 , 우측사진 출처 : 네이버이미지>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작은 비숑과 표준 비숑의 차이는 육안으로 보면

    이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 : 골격과 얼굴에 비한 코크기의 비율, 머즐의 굵기 세가지를

    종합적으로 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오차는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므로 도움이 될겁니다.

    이 방법은 모든 견종에 해당 적용됩니다.



     

     

    미의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먼저 강아지의 타입부터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쇼타입 ]

    도그쇼에 출진할만한 견종표준에 가장 근접한 구성의 아이들을 말합니다.


    [ 브리딩타입 ]

    미세한 차이로 쇼타입으로 구분하기 힘든 아이들을 말합니다.


    [ 펫타입 ]

    가정견으로 키워지는 아이들입니다.


    사이즈가 크다고 쇼타입이라고 구분짓는건 아닙니다.

    상술때문에 쇼타입이라는 단어가 남발되고 있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예쁜 아이들의 기준을 쉬운 예로 들자면]

     

     

    쇼타입 = 건강미가 넘치는 보디빌더

    펫타입 = 그중에 예쁜 아이들의 기준은

    아이돌처럼 호리호리하고 곱상한 외모

    이정도면 간단하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예쁘다, 귀엽다라고 평가하는 아이들은

    쇼타입보다는 펫타입의 구성의 아이들을 보고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펫타입 구성의 강아지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구성들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예쁘다고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1. 액단(사람으로 따지만 이마와 코가 꺽인 각도)의 꺽여있는 느낌.

     

    2 머즐(주둥이 길이)은 긴것보다는 짧아야한다.

     

    3. 사이즈는 큰것보다는 작은 사이즈를 선호.

    4. 모량(털의양)은 풍성할 수록 좋다.

     

    5 미간사이 거리가 좁은것보다는 어느정도 있으면 더 귀엽다.

    6. 코 색소나 아이라인은 있어야 보기에 예쁘다.

    7. 눈 크기는 작은 눈보다 큰 눈이 예쁘다.

     

     

     

    * 위의 미의 기준들은 견종표준에서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 선을 전제로 한다. 


     
     

    소비자는 예쁜 비숑을 저렴한 분양가로 입양하기를 원하고

    견사에서는 예쁜 아이는 비싼 분양가로 분양하길 원합니다.


    분양가는 외모, 구성, 혈통등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비숑프리제의 분양가는 낮게는 100만원 전후부터

    1,000만원 이상 호가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본인의 예산 안에서 제일 건강하고

    제일 예쁜 아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혈통서와 순종 여부의 관계

     

    혈통서가 필요한 경우는 브리딩을 할때 근친을 피하고

    효율적인 브리딩을 위해서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것이지

    엄밀히 말해 일반인들에게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혈통서의 여부보다는 혈통서의 내용이 더 중요합니다.

    혈통서가 순수혈통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부, 모견 혹은 자견의 혈통서가

    가짜 혈통서라면 당연히 의미가 없는 혈통서가 되는것입니다.

    혈통서는 어렸을때 사진을 가지고 판단되어 발급이 됩니다.

    어렸을때 특정 견종이라고 판단되어 혈통서가 발급되더라도

    성견이 되면서 믹스견으로 자라난다고 해도

    혈통서를 발급한 단체에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현행 소비자보호법에 의거한 분양 계약서는

    건강에 대한 보상을 명시한것이지 순수혈통에 대한 보증은 아닙니다.


    혈통서보다는 분양 당시 계약서의 견종 란에 

    "해당견종" 이라고 기제되는 내용이

    혈통서보다는 더 확실한 순수혈통 보장의 근거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대한 문제 발생시 법적인 강제 집행은 힘든게 현실이고

    원할한 해결은 분양업체의 양심에 달린 문제입니다.

    가짜 혈통서 혹은 혈통서 바꿔치기 등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혈통서의 여부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것만 믿는게 좋습니다.

    ​​

    - 예쁜 비숑 사진을 보여주면서 부, 모견이라고 주장하거나

    - 혈통서를 보여주면서 혈통이 좋다.

    아무 의미가 없는 소리인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입양을 희망하는 아이 자체의 구성입니다.

    건강하고 예쁜 비숑을 입양하시기 원하신다면

    더 많이 공부하시고 예쁜 강아지를 보는 눈을 키우시는게 최선입니다. 



    ​ ​

    Tip1. 애견협회, 애견연맹 어떤 혈통서가 좋은건가요?

     

    우리나라에는 애견협회, 애견연맹, ​전견종연맹,

    기타 각종견종별 단체가 많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단체가 협회와 연맹인데

    협회가 좋다 연맹이 좋다 라고 하기는 애매합니다.

    해당 견사에서 부, 모견을 등록한 단체에 따라서

    자견들에게 발급되는 혈통서의 출처가 달라지는겁니다.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어떤 단체의 혈통서라기보다는

    아이 자체의 수준과 혈통내용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Tip2. 강아지 사기분양 대처법 


    1. 사료 급여량을 줄여서 작게 관리한 강아지 - 강아지가 지나치게 마르지 않았는지 확인

    2. 나이를 속이는 경우 - 장모종의 경우 털 길일를 보고 나이를 파악

    3. 사진 보정으로 외모를 속이는 경우 -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거나 동영상을 통해서 외모 확인

    4. 배송만 고집하거나 중간지점에서 만나자고 하는 경우 - 직접 매장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