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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컵강아지에 관해서..
작성자 킴스켄넬 (ip:)
  • 작성일 2010-08-20 2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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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컵강아지에 관한 보도나 잘못된 정보들 때문에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2007년에 다음카페에 올려드렸던 티컵강아지에 관한 글을 공개해드립니다.

티컵강아지에 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회원님들께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는 티컵강아지..


 


Daum카페 킴스켄넬  주인장 김학필입니다..


요즘 매스컴을 보면.. 티컵 강아지, 초소형, 미니 강아지 정말 많이들 방송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초소형 강아지에 관한 허와 실을 알아야 할테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줘야할 매스컴에서조차 단순한 시청율을 위한 생각밖에는


하지 않는것 같아.. 제 나름대로 애견업계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애견인 여러분들께 몇가지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


 


 


 


*티컵의 정의에 관해서..


 


우선 티컵에 대한 정의 자체부터 내리고 들어가야 할것같은데..


애견인들께서 알고 계시는 내용들중 대부분은 이런 내용일것입니다..


 


"최초로 미국에서 DNA 조작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이것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의 정서에 딱 맞아떨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과 비슷한 주거환경과 문화를 갖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도 붐이 불었다...."


라는 내용이겠죠..


 


그렇다면 요즘 주변에서 티컵강아지.. 라고 해서 분양되는 애견들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티컵강아지라고 하는 사진들을 보면..


털이 상당히 짧거나.. 얼핏 봐도 어려보이는 강아지가 태반일 것입니다..


어려서 사이즈가 작은 애견을 티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서 작은경우.


예를 들면 어렸을적부터 몸이 약한체로 태어났다든지


식사량 조절을 통해서 작게 키워졌다든지..


홍역이나 질병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


등이 태반이며.. 제대로 된 건강상태, 골격, 체형등을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전 15년이상 브리딩을 해오고 계신 브리더님께 티컵강아지에 관한 질문을 해봤습니다.


저희가 애초에 알고 있었던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과거 우리 나라의 애견인 인구가 극소수였을 시절..


애견의 분양가가 워낙에 고가인데다.. 수입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의존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견종 표준에 맞아떨어지는 애견들을 수입을 하려고 하니..


분양가격에 대한 부담이 엄청났기때문에..


궁여지책으로 견종 표준에 부합하지 못할바에..


이쁘고 귀엽게 키울 수 있는 펫타입의 애견을 수입하자... 라고 해서


수입되어왔던 애견들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견종표준과 어긋난..


작은 사이즈의 애견들이나.. 머즐이 짧은 애견들.. 체고가 낮은 애견들..  등등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요키를 보시며 생각을 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요키라는 견종 자체는 테리어종이며 견종 특성상 머즐이 짧은 애견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한국형 요키"라는 새로운 인물의 애견을


창조해낸 것이고..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한국의 요키가 최고로 이쁘다.. 라는


호평까지도 받고 있는것입니다..


 


내용을 읽으시며 짐작 하셨을 분도 있겠지만..


예전 우리나라가 수입을 해와서 새롭게 창조한 애견들이 이제는 오히려 역수출이 되서


티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 수입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합니다..


 


사실 DNA 조작을 통해서 만들어진 티컵이 수입된다 해도..


그에 따른 정확한 근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 분양가 자체도 몇백선이 아닌 몇천만원 선이 아닐까도 싶구요..


일반 애견들의 수입만 보더라도.. 항공편 운송비, 인권비, 기타 문서 수수료 등..


거기에 애견의 이동시 위험부담에 대한건까지.. 해당 국가에서의 분양가보다


몇배가 뛰게 마련입니다..


실예로 우리나라에서 애견 분양가가 천차만별인것과 같이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애견의 퀄러티에 따라 분양가가 측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입견이라고 무조건


국내견보다 우수하다.. 혈통견이 비혈통견보다 우수하다..


라는 이론이 전혀 성립하지 않는것입니다..


하다못해 국내혈통서, 수출용 혈통서, 마이크로 칩까지도 허위 조작이 가능하니


믿을 수 있는건 애견의 인물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럼 DNA조작이 아닌.. 정상적인 브리딩을 통해서 나온 티컵이다.. 라고 가정해봅시다..


사이즈가 큰 부, 모견 사이에서 자그마한 자견이 태어나는 경우들 보셨을겁니다.


부, 모견이 모두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큰 애견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구요..


최소 3대 이상 출산을 지켜봐야.. 정말 작은 사이즈의 자견만 배출을 하는 종견, 모견인지


판단이 가능한데.. 요즘 어떻습니까..


너도 나도 모두 자신의 애견들이 티컵이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그렇게 흔한 티컵이라면 분양가가 높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허스키, 말라뮤트, 사모에드 등.. 중,대형견들의 분양가 폭락의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나라의 환경에 맞지 않았다는점도 있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번식력때문입니다..


 


브리더들 사이에서는 1.5킬로 이하의 애견은 번식 자체가 불가능 하다..


설사 시도하더라도..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태반이며.. 재왕절개는 불가피하다.. 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그만큼.. 작은 사이즈의 애견들의 번식에는 신중해야하며..


전문가의 손에 맡기더라도 위험부담은 충분히 남아있는것입니다..


 


요즘 문의 하시는 분들중..


커서도 컵에 들어가는 강아지를 구해주세요.. 라는 말씀들 정말 많이들 하십니다..


완전히 성장을 한 후에도 조그만 머그컵에 들어가는 견종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치와와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다는 견종조차도..


위에 예를 들었던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애견을 선별하실때.. 견종별 표준체중,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중 건강하고 인물이 좋은 애견들을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커서도 컵속에 들어가는 강아지를 찾아주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은..


강아지보다는 다른 애완동물을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티컵이라는 명칭에 관해서...


 


사견이 조금 포함된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티컵이라는 강아지..


최초로 티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견종은 푸들을 들 수 있을것입니다..


푸들이라는 견종은 사이즈별로.. 스탠다드 - 미니어쳐 - 토이 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스탠다드부터 토이까지 점차 작게 계량된 견종이며..


분명히 사이즈별로 특색을 가지고 전문가들의 손으로 번식되어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소형화 되가는 견종이기때문에 토이보다 더 작은 견종의 번식도


가능하다고 생각되기때문에 티컵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물론 무분별한 번식을 통해서(특히 근친교배) 사이즈만 작게 계량을 하는것이 아닌


전문브리더들께서 애견의 장, 단점을 보완하며 견종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사이즈를 작게 고정시키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보고 들으시는 내용은 어떻습니까..


말티스, 요키, 시츄, 코카 하다못해 중, 대형견들까지도 티컵이 있다고들 말을 합니다..


 


티컵이라는 의미와 기타 미니, 토이, 초소형 어떻게 보면 모두 비슷한 의미이지만..


티컵(초소형)이나 아니냐 하는  구분조차도 희미한 이 시점에서..


티컵이라는 단어의 남용은 올바르지 못합니다.


 


 


 


*매스컴의 문제와 티컵의 실체...


 


TV를 통해서 방송되는 티컵 강아들을 보면..


방송에 나오는 애견이 정말 티컵인지 아닌지 조차도 불분명 한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티컵강아지에 관한 촬영을 부탁한다는 방송국의 협조요청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때 당시 관리하던 블랙푸들(깜비)이 있어서 방송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만...


깜비는 작은 사이즈의 애견이긴 하지만.. 티컵강아지는 아니다..


제 나름대로의 판단으로는 티니(타이니_티컵과 토이의 중간)급의


아이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히려 티컵이라고 연출을 해서 방송을 할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건너온 명칭들이기도 하니.. 외국의 일부 애견인들이..


만들어 낸 단어인 티니(타이니)급의 애견을 소개해봄이 어떠냐.. 라고 말씀드렸지만..


"방송은 어차피 연출입니다.. 그냥 진행하죠.."라는 말씀으로 일축해버렸고..


결국 방송에는 티컵푸들.. 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되었습니다.


 


아직도 가끔 공중파 방송 및 지방 방송등의 작가님들께 연락이 오는바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제 의견을 받아주시는 분은 아무도 없더군요..


볼거리 외에 제대로 된 정보를 생각하는 방송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티컵의 기준은 보통 1.5키로 이내의 푸들을 두고 티컵이라고 합니다.


티니(타이니)는 1.5~2.5키로 전후의 티컵과 토이의 중간 사이즈정도를 말하는것이구요..


 


방송에서 애견의 나이를 속이는 경우, 체중을 속이는 경우 많이 봐왔습니다..


성견만을 방송에 내보내는것도 아니었으며..


성견이 방송에 출연된 적도 있었지만.. 얼핏 봐도 2kg 정도는 되 보이는 애견이었습니다.


애견관련업자들의 거짓된 홍보용 매체로 놀아나는 매스컴..


허와 실중 실만을 부각시키는 매스컴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초소형견의 선택에 있어서 알아두실 사항..


 


이정도로 티컵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셨다는 가정 하에


초소형견이라는 이름으로 초소형견의 선택부터 관리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몇가지 올려드리겠습니다..


 


1.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입니다..


초소형견의 수명이 짧다.. 혹은 일반 애견들보다 더 잘 아프다?..


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것입니다..


위의 사실들은.. 정상적인 초소형견이라면.. 전혀 말도 되지 않는 부분이죠..


수명은.. 선천적으로 약한 아이들이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애견들일 경우를 빼고는


일반 애견들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 애견들보다 더 잘 아프다???


어렸을적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파보나 홍역등의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종합예방접종등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방법 외에는 치료약은 아직까지


지구상에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면역에 대한 경우라면.. 오히려 초소형견이 대형견들보다 더 강할 수도 있는것입니다..


예방접종을 몇차까지 했느냐.. 라는것보다.. 중요한것이 항체 형성이구요..


보통 2년정도 전부터 기존 3차 접종에서 5차 접종이 거의 통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5차 접종 이후에 항체검사를 통해 추가 접종의 필요여부를 따져보시면 될것입니다.


 


2. 최소한의 견종표준..


견종표준과 엄청나게 동떨어진 경우.. 기본적인 체형과 외형 등..


그 애견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100프로 견종표준에 부합하는 애견은 전 세계를 뒤져봐도 몇 되지 않겠지만..


최소한 특정 견종이라고 부를 애견들이라면 어느정도의 견종표준에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렸을 때 이쁘고 보기 좋은 애견보다는 1년 이후의 애견의 인물을


생각하십시오..


 


3. 초소형견에게 자주 나타나는 건강이상..


 1) 저혈당 (저칼슘, 저칼륨)


가장 많은 분들이 겪으셨고.. 우려하시는 부분이 저혈당일것입니다..


소형견일 수록.. 적게 먹고.. 최소한의 활동만을 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지나친 운동을 하게 되고 식사를 하지 못했다거나.


제 시간에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경우..


갑자기 쓰러지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았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실 필요가 있고..


가능하면.. 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원인


사료를 먹지 않았을 때, 운동량이 갑자기 늘어나서 밥을 먹지 않은체 장시간 수면을 취할 때,


운동량 변화에 사료 급여량을 늘리지 않았을 때, 설사를 할 때(영양흡수가 되지 않음),


구토증세를 보일때 등.


 


-응급처치방법


애견이 저혈당 증세를 보일 때는 제일 먼저 설탕물을 먹여 기운을 차리게 한 후


(단, 설탕물을 먹일때 기도가 막히지 않게 조금씩 주셔야 합니다)


가정에서라면 헤어드라이기등을 이용해서 체온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돕는것도 좋습니다.


밥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면 급여하던 사료를 불려서(급하게 먹다 탈이 날 수 있기 때문)


주시거나 식욕이 없다면 기호성이 좋은 식품(닭고기 캔이나 시져 등)을 급여하시면 됩니다.


 


* 저혈당 증세와 유사한 증세의 저칼슘, 저칼륨의 경우는 정밀검사를 통해서만 파악이 가능하며


평상시 영양제를 통해서 보완이 가능합니다..


 


  2) 저체온


애견의 사이즈가 작은 경우 약간의 기온 변화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애견들을 관리하실때 보다 2~3도 정도 온도를 높여주시는것이 좋으며


물론 여름에는 예외입니다....


 


  3) 장염으로 이어지는 식욕감퇴 예방


모든 어린 애견들에게 공통적인 내용이지만..


어렸을때는 사료와 물, 최소한의 영양제 외에는 다른것은 절대 급여하지 마십시오..


애견은 신체구성상 장이 무척 예민한 편입니다.


약간의 사료양 변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음식으로 인해서..


쉽게 장염 증세를 보일 수 있고..


면역이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은 애견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에 노출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식욕감퇴및 장염은


초소형견에게 많은 위험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4) 슬개골탈구


초소형견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세입니다..


보통은 성장을 하면서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악화되는 경우는 수술까지도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수술 시기는 애견의 성장이 거의 끝나는 시점(8개월~1년)이 가장 좋으며


그 전까지는 뼈나 근육등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숨골(천공)


두개골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는 애견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역시 초소형견 및 소형견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데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겠으나 머리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뇌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쇼크사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에 차인다거나 문이나 가구에 부딛힌다거나 하는 등의 사고로


발생 즉시 혹은 시간이 지난 후에 쇼크증세를 보여


위험한 사태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두개골은 성장함에 따라 점점 닫히지만.. 크기가 큰 경우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소형견 분양자의 의무...


 


애견분양은 일반 가정을 비롯하여 애견샵. 동물병원.. 인터넷사이트.. 견사.. 등..


많은 곳에서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애견이 좋아 이 일에 뛰어든 저로서는..


애견들이 죽는것을 보는 것이 힘들어 애견샵을 그만둔 적도 있었습니다..


물건이 아닌 생명체인지라.. 아무리 신경을 써서 분양한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해서 병앓이를 하고는 합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입니다.. 명심하세요..)


 


최소 7일~10일정도 애견을 관리하며 잠복기 및 기타 질병 여부를 확인 하고


지나치게 약해 보이는 애견들일 경우 추가접종까지 완료하고 난 후


이상이 없음이 확실해 졌을 때 분양하는 것이


분양자에게는 번거로움이자 부담일 수 있습니다..


허나.


분양 후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을 입양자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치뤄야 할 절차이며 분양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리조차 없이 무분별하게 초소형견들을 분양해 버린다면..


어찌 될지 상상이 가십니까?


 


 


*초소형견과 티컵의 차이??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입니다..


사견이 포함된 내용일 지도 모르겠으나.. 킴스에서는 초소형견과 티컵을 이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표준 사이즈보다 작다는 의미로 생각한다면 티컵과 초소형의 의미 자체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다분히 다른 점을 설명 드리자면... 티컵, 타이니의 경우 푸들에게만 적용되고 있으며


그 외의 소형견중 견종표준보다 사이즈가 작게 고정되면서 견종표준 외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인물을


갖춘 아이들에 한해 대략 70%미만의 체중까지 초소형견으로 분류..


다시 말하면.. 초소형 = 티컵 + 타이니. 라는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초소형견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견종표준의 70%정도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사이즈보다는 인물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결론..


 


매스컴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 애견인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매스컴에서 이슈가 된다고 해서 너도 나도 작은 사이즈의 애견만을 찾으실게 아니라


초소형견의 문제점이나 단점등도 충분히 고려해 보신 후에..


건강한 애견을 입양받으시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애견이 있다면 그 애견에 관한 기본 지식정도는 습득하시고


입양을 알아보시는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애견은 견종표준에 충실하면서 표준보다 작은편인



애견들입니다.. 단순히 사이즈만 작은 애견을 찾으시다가는 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티컵이나 초소형 애견들이 흔하게 출산되는것도 아니고..


처음 애견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관리가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분들의 애견들이 혹시 모를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분들이 상처를 입게 되신다면 다시 애견을 키우시려고 마음 먹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상.. 보잘것없는 지식이지만.. 애견인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애견은 최소 10년 이상을 함께 해야할 가족입니다..


입양 하기 전에 가족분들과 충분히 상의 해보시고.


신중한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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